일상을 벗어나 해외는?/2025' 로스엔젤리스

꿈과 환상의 나라? Universal Studios Hollywood

sephildad 2025. 3. 2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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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갤 첫째 아들이랑 가야 하다 보니

레고랜드, 디즈니, 유니버셜을 고민하다가

약간 저의 욕심을 조금 더 담아서 유니버셜을 선택했습니다

2월의 어느 화요일 아침 일찍 부터 부지런을 떨어

10시 입장인데 8시 반 즘 출발 하였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네비를 찍어 보니 1시간 반 정도가 걸리더라구요

티켓은 클x 이라는 여행 예약 플랫폼을 이용을 했고,

일반 입장권으로 성인 2인, 유아 1인 으로 구매 했습니다

인터넷에서 찾아 봤을 때는 Jurassic Parking 으로 가면

Jurassic Valet Parking

스튜디오 입구와 조금 더 가깝다고 해서 갔는데,

일반 주차는 안 되고 발렛 파킹만 되길래 물어 봤더니,

맞은편 ET Parking에 주차를 안내 받아 주차 하였습니다

주차장에서 나와서 유니버설 시티워크(Universal Citywalk)를 지나

Universal Studios의 상징 지구본 앞에서 인증샷을 남겨주고

Universal Studio Hollywood Sign

인파에 따라 입장을 하였습니다

x룩 으로 입장권을 구매 하시면 이메일로 바우처를 받을 수 있는데

해당 바우처를 핸드폰에 pdf 다운 받으시고 입구에서 스캔 하시면 됩니다

슈퍼닌텐도월드 입장 전에 아들이 쓸 밴드를 구입하고

점심은 슈퍼닌텐도월드에 가서 Toadstool Cafe에서 먹기로 했는데

사전 정보로는 인원수 제한을 두고 있어서 빨리 가서 예약 하지 않으면

입장 못할 수 있다고 해서 다른 것에 눈을 돌리지 않고 슈퍼닌텐도월드로 향했습니다

길고긴 에스컬레이터를 지나 슈퍼닌텐도월드에 입장했습니다

Super Nintendo World

그리고 좀 늦은 점심을 먹게 되겠지만 2시 즘으로 예약을 무사히(?) 하고

(사진 올리면서 보니 닌텐도월드 입구에도 예약 QR 코드가....)

본격적으로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즐기기 시작했습니다

예약 후에 주변을 둘러 보았는데 진짜 스케일도, 디테일도 괜히 천조국이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어릴때 즐기던 마리오 시리즈, 요시 아일랜드 등 게임들이 생각나면서

동심까지는 못돌아갔지만 추억여행 제대로 했네요

Super Nintendo World​

첫째녀석이 충분히 놀이기구를 탈 수 있는 키가 안 되서

저와 와이프가 번갈아 가면서 마리오 카트를 즐겼고

아이와는 미니게임을 하면서 열심히 돌아다녔습니다

식당예약 전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 슈퍼닌텐도월드를 벗어나

아내는 쥬라기 월드 어트랙션을 타고

저는 아이와 쥬라기 월드 앞에서 공룡이랑 사진 찍고,

옵티머스 프라임은 사직 찍어 보낼까 했더니 아들이 극구 싫어 하더라구요

Transformers

식당 예약 시간이 되서 다시 슈퍼닌텐도월드로 가서 식당 입장을 했는데

식당마저도 진짜 디테일 장난 아니었네요

대기 줄에서도 버섯들이 열심히 돌아다니고

메뉴들도 마리오와 관련되어 있는 소품들로 장식 되어 있고

(맛은... 쏘쏘...)

Toadstool Cafe

사람이 많아서 꽤 오래 기다렸는데, 기다리는 시간이 많이 지루하지 않았네요

식사 마치고 다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Upper Lot으로 올라와

스튜디오 투어를 타면서 좀 쉬자 라는 생각에 3명이서 탑승을 했는데..................

대부분의 세트장들은 다 잘 지나 갔는데....... 심지어 킹콩 세트장도 잘 지나 갔는데........

지하철 배경의 지진(?) 나는 세트장과 Fast & Furious에서 많이 놀랐는지

저도 모르고 탄거라 타면서, 타고 나서 달래느라 한참 진땀을 뺐네요

놀란 심장을 진정 시키려고 마이펫의 이중생활 어트랙션을 탔습니다

진짜 아기 자기하게 디테일을 엄청 잘 해뒀더라구요

마이펫의 이중생활 어트랙션

재밌게 타고 나오니 폐장 1시간 정도 남아서

아내는 아들과 해리포터 쪽으로 가서 구경하기로 하고

저는 일루미네이션 어트랙션을 탔습니다

어트랙션 타는 재미도 쏠쏠하지만

각 세계관에 맞게 잘 꾸며진 대기장소, 어트랙션, 등등

비싼 티켓값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였네요

이것 저것 쓰고 싶은 내용은 많았는데 너무 길어져서

이 정도로 마무리 해야 할 것 같습니다~

Universal Studios Hollywood Neon Sign

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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