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적응기 18

통장 쪼개기 1차 실패 → 2차 성공기!

지난번 통장 쪼개기 1차 실패 후 신용점수 관리를 위해열심히 카드 사용하고 중간 중간 사용량 체크하는 와중에메인으로 쓰는 Chase 은행에서 신용카드를 하나 더 발급 받았습니다 5월의 아느 날 주거래 은행의 담당자(한국분)에게 전화가 와서‘오늘이 카드 포인트 이벤트 마지막 날인데 카드 신청 해 보실래요?’ 100K 보너스 포인트(3개월 동안 5,000$ 사용)에 혹해서(p.s. 지금은 75,000 보너스 포인트네요)바로 신청을 했는데, 운(?)이 좋게도 발급이 되어서카드 사용을 하고 있는데 점점 신용점수가 오르더라구요? 그래서 호~~~옥시나 하는 마음에 Capital One Saving 계좌부터 시도 해 보았습니다그랬더니?????????읭? 되네? 연 이율 3.5% 짜리 Saving 계좌가 바로 개설이 ..

1차 통장 쪼개기용 계좌 만들기 - 실패

미루고 미룬 Capital One Checking 과 Saving 계좌를 이용해통장 쪼개기를 시도하기 위해서 가입 절차를 열심히 따라 해 보았는데 두둥낮은 신용점수 때문에 가입이 거부 되었네요미국은 계좌 개설이 비교적 쉬운 한국하고는 확실히 다르네요 미국 온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신용카드 사용 비율도 높다보니아무래도 신용점수 개선이 좀 어렵네요 우선 신용점수를 높이는 거에 집중을 좀 해봐야 겠네요 무작정 시작한 재테크는 계속 됩니다Billionaire가 되는 그 날까지~ 쭈욱

재테크 두번째 - 통장쪼개기 기획

가계부 쓰면서 돈이 세는 구멍을 찾긴 했지만많은 유튜버? 들이 추천하는게계획적으로 돈을 자~~ㄹ 쓰기 위해서는통장 쪼개기가 필요하다고 하더라구요 한국에서야 1금융권을 빼고도카X뱅크든, X스뱅크든 인터넷뱅크 가입도 쉽고그리 고민도 많이 하지도 안았겠지만 이걸 미국에서 하려니 모르는게 산더미라알아봐야 하는것도 많고영알못이라 검색으로 찾는 설명도 못알아먹겠고 그래서 AI의 힘을 빌려보기로 했습니다ChatGPT랑 Copilot에 물어보니전체적인 내용은 비슷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챗지피티 한테 조금 더 물어보니이런 것도 추천을 해주더라구요 현재는 하나의 Checking 계좌와 하나의 Saving 계좌만 가지고 있는 상태인데,이건 미국적응기에서 한번 적었던 적이 있으니자세한 설명은 넘기고 지금은 좀 더 고민을 해..

미국AZ 되기 Step 9. 익숙해지려면 얼마나, 야드파운드법 2탄 - 무게, 부피, 온도

야드파운드법 2탄은 무게, 부피, 온도 단위입니다 먼저 파운드,영국 화폐 단위랑 똑같은 파운드는pound 라 쓰고, 표기는 lb로 합니다처음 와서는 저걸 뭐라 읽는지 몰라 엘비 라고도 읽었던건 비밀  1lb는 0.453592 kg 이고,고대 로마 도량형의 리브라에서 유래 했다고 하네요리브라의 약어가 lb여서 파운드의 표기가 되었다고   다음은 온스? 아운스?(oz),별다방에서 파는 컵 단위 생각 하시면 쉬울 것 같네요미국단위에서는 29.6ml, 영국단위에서는 28.4ml 로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라틴어의 운키아(Uncia)에서 유래 했다고 하고미국 별다방 컵 사이즈 중 제일 큰 사이즈가 트렌타(Trenta) 라 부르는데31oz 즉, 916ml 정도 되겠네요 3번째는 유가에 민감하신 분들은 자주 들으실배럴(..

미국AZ 되기 Step 8. 익숙해지지 않는 그것, 야드파운드법 1탄 - 거리단위

태어난 대한민국도, 청춘(?)을 불사른 독일도미터법, 정식 명칭으로는 국제표준 도량형을 사용하기에 익숙했지만, 천조국으로 넘어온 지금은너무나도 다른 미국단위계인 야드파운드법을 사용하다보니물론 미터법 다 잊어 버리고 야드법만 생각하면 되긴 하지만거의 40년을 미터법에 익숙해져 살다 보니제일 낯선 부분이 러닝 머신을 뛸 때 내가 얼마나 뛴거지?또는 운전을 할 때 지금 속도가 빠른건지 느린건지전혀 감이 안 잡히더라구요 미터법은 단위가 물론 mm, cm, m, km 등이지만기준이 되는 m(meter)에서 1000을 곱하느냐, 100으로 나누느냐이렇게 구분이 되는데 미국에선 인치, 피트, 야드, 마일 등등을 씁니다이게 무엇?  인치는 다들 익숙하실 거에요티비나, 모니터 등의 디스플레이 크기를 잴 때 쓰니까요인치는..

현대 코나 2024 리미티드(Hyundai Kona 2024 Limited) - 사용기 2탄

미쿡에서 코나 2024 Limited 사용기 두번째입니다이번 글에서는 최상위 트림에 있는 옵션들 중있어서 느무~~ 좋은 것들하고운전하면서 느낀 단점들 위주로 적어 볼까 합니다​우선 옵션 얘기를 하자면차가 작아서 별로 필요 없을 듯 했지만막상 있으니 너무 좋은Surround View Monitor(SVM)서라운드 뷰 모니터​독일에서 Q2 탈 때는후방카메라 조차도 없었는데사방 팔방에 카메라라니것도 거리 센서 까지 있어서연석에 타이어나 휠 까 먹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두번째 없다 있으니까 좋은 옵션은Blind-Spot View Monitor (BVM)이 옵션은 전 회사에서 G80 출장 중에 잠깐 썼을때는이건 별로 필요 없겠네 싶었는데후측방 모니터미국에서 운전하면서는차선 변경할 때 좌우를 어깨 넘어로 봐야 ..

내돈내산 2025.04.01

현대 코나 2024 리미티드(Hyundai Kona 2024 Limited) - 사용기 1탄

기억하는 현대 코나는 2017년 즘,독일에서 Q2를 구매하기 위해 알아 볼 때 쯤이었습니다​첫 글에서 적었듯이 결혼 하고 나서독일에서 첫 차를 현대 i40 수동을 샀었는데차를 바꿔볼까 하면서 고민을 하다가차량 가격은 코나가 더 저렴했었는데,월 지불 금액이 Q2가 저렴해서Q2를 계약 했다~는 쓰잘데기 없는 서론이었구요​여튼, 그 이후에도 코나 EV 등 관심은 있었는데이번에 코나 2024를 중고로 구매를 하게 되었네요구매기는 앞에 적었고,인수 후 1달 정도 탄 느낌을 적어 보자면세차 후 날 좋은 어느 날의 코나우선 차 크기, 생각보다 넓습니다?전에 타던 아우디 Q2 비교해 보자면운전자가 느끼는 내부의 앞뒤, 좌우 폭이 생각보다 크네요덕분에 1시간 이상 운전 중에 지루해서 꼼지락 거려도그다지 불편하지 않고보조..

내돈내산 2025.03.30

현대 코나 2024 리미티드(Hyundai Kona 2024 Limited) - 구매기

지난 번 얘기 했듯이,40년 인생 3번째, 미국 생활 첫번째 차량을지인 찬스로 코나 24년형을 구입을 했습니다독일 첫 차도 현대 i40였는데 현대와는 인연이 깊네요~ㅎ(현대 사랑합니다~)​각설하고, 차 스펙 부터 보자면,트림은 최상위 트림인 Limited 이구요(선택권은 있었는데, 없었습니다?) 색상은 Ecotronic Gray Pearl이고,1.6L AWD 입니다Kona 2024 Limited제가 인수 할 때 10,500 마일 정도 탄 녀석이었고,최상위 트림이어서 옵션은 거의 다 들어 있었습니다외부도 깨끗하고 내부도 깨끗해서별로 고민 없이 바로 인수 하겠다고 정했네요,​1월 말에 구매의사 밝히고차량 대금을 어떻게 마련할 지 때문에2월 중순으로 인수 시기를 조정했습니다​차량 인수 할 때 내야 하는 서류(..

내돈내산 2025.03.28

몸짱은 무슨, 살기 위해 간다 Gym~

하루가 다르게 몸이 달라지는게 느껴지는 요즘이라젊을(?) 때와는 다르게 목적이 다른 운동을 시작 했습니다원래는 독일에 있을 때 처럼 테니스를 쳐보려고 했다가도가니가.... 말을 안 듣는 지라, 우선 살고 보자 해서 Gym을 등록을 했네요전 미국에 많은 지점을 가지고 있는 "LA Fitness"​ 라는 곳에 등록을 했습니다 Irvine에 Gym이 많고 많은데, LA Ftiness를 정한 이유는제가 다니는 동선(집-회사-집-교회) 사이에 지점이 제일 많이 보이더라구요귀차니즘이 워낙 강한 성격이라... 멀면...독일에서도 집 앞에 걸어서 5분이면 가는 Gym이 비쌌는데(월 100euro 였나)도 등록할 정도니까요 미국 입국 1달 정도 어느 정도 적응이 끝나가는 1월 중순LA Fitness 지점에 방문 해서 가..

파김치로 미국 큰손 되보자~

미국 입국 하고 뭐 하면서 시간을 보낼까가 제일 고민이 많은 거 같네요독일에서도 한국에서도 가족들이 같이 있었으니까시간을 어찌 보낼지 고민을 하진 않았는데,지금은 가족들이 오기 전이다 보니 주말, 연휴에 할 게 필요해졌네요그러다 한인마트에서 파 묶음을 싸게 판다는 얘기가 들려서밥반찬 용으로 먹을 파김치나 담궈보자 하고 사러 갔습니다파 24단이 9.99불, 뒷일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오? 생각보다 싸네?'만 생각하고 호기롭게 2봉을 집고, 파김치 담을 락앤락, 설탕, 멸치액젓, 고추가루, 마늘 등등을 사서호텔로 돌아와 담그기 시작 했습니다시작 할 때 까지만 해도 '숨 죽으면 얼마 되겠어?' 라는 생각에 시작을 했는데,1봉을 다듬고 나니까 손이 부들 부들.... 심지어 1봉을 다듬으면서 파의 흰 부분을 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