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입성 10

미국AZ 되기 Step 9. 익숙해지려면 얼마나, 야드파운드법 2탄 - 무게, 부피, 온도

야드파운드법 2탄은 무게, 부피, 온도 단위입니다 먼저 파운드,영국 화폐 단위랑 똑같은 파운드는pound 라 쓰고, 표기는 lb로 합니다처음 와서는 저걸 뭐라 읽는지 몰라 엘비 라고도 읽었던건 비밀  1lb는 0.453592 kg 이고,고대 로마 도량형의 리브라에서 유래 했다고 하네요리브라의 약어가 lb여서 파운드의 표기가 되었다고   다음은 온스? 아운스?(oz),별다방에서 파는 컵 단위 생각 하시면 쉬울 것 같네요미국단위에서는 29.6ml, 영국단위에서는 28.4ml 로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라틴어의 운키아(Uncia)에서 유래 했다고 하고미국 별다방 컵 사이즈 중 제일 큰 사이즈가 트렌타(Trenta) 라 부르는데31oz 즉, 916ml 정도 되겠네요 3번째는 유가에 민감하신 분들은 자주 들으실배럴(..

미국AZ 되기 Step 8. 익숙해지지 않는 그것, 야드파운드법 1탄 - 거리단위

태어난 대한민국도, 청춘(?)을 불사른 독일도미터법, 정식 명칭으로는 국제표준 도량형을 사용하기에 익숙했지만, 천조국으로 넘어온 지금은너무나도 다른 미국단위계인 야드파운드법을 사용하다보니물론 미터법 다 잊어 버리고 야드법만 생각하면 되긴 하지만거의 40년을 미터법에 익숙해져 살다 보니제일 낯선 부분이 러닝 머신을 뛸 때 내가 얼마나 뛴거지?또는 운전을 할 때 지금 속도가 빠른건지 느린건지전혀 감이 안 잡히더라구요 미터법은 단위가 물론 mm, cm, m, km 등이지만기준이 되는 m(meter)에서 1000을 곱하느냐, 100으로 나누느냐이렇게 구분이 되는데 미국에선 인치, 피트, 야드, 마일 등등을 씁니다이게 무엇?  인치는 다들 익숙하실 거에요티비나, 모니터 등의 디스플레이 크기를 잴 때 쓰니까요인치는..

미국AZ 되기 Step 7(서브플롯 2.) 뚜벅이는 살아남지 못하는 천조국

미국 입국 후집 만큼이나 중요한게 교통수단 이더라구요차 없으면, 아~~~~~~~~~~~~~~~~~~~무데도 못갑니다천조국 스​케일 이란~ 상상초월~~임시 숙소 뿐 아니라 임시 교통수단으로 렌트비 지원을 받아 1달 정도 사용을 했고,그 한달 사이에 중고차, 리스, 파이낸싱 등등 알아보았습니다만,미국에 갓 입국한 여권에 잉크도 안 마른 저 같은 뉴비에겐Credit Score 라는 큰 산은 넘기 힘들더라구요실제로계좌 개설-SSN 발급 까지 2주 + SSN 정보 입력 후 신용 카드 발급 까지 3주+ 신용카드 발급 후 신용등급 획득 4주Total 9주 가 걸린 셈이니까요,​신용등급을 받았다고 해서 다 되는 것도 아니더라구요최초에 획득하게 되는 등급은 총 4개로 구분 되는데Bad (300~629) - Fair (6..

미국AZ 되기 Step 6(서브플롯 1.) 임시 숙소 구하기

미국 입국 후우선 회사에서 한 달 간은 편의를 봐주기로 해서 호텔 등을 제공 해주셔서첫 한달 간은 미국AZ 되기 Step 1~5 까지 순조롭게 진행 할 수 있었네요다만, 앞으로 타주 로 옮겨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가족들을 바로 데리고 올 수 없어,장기로 집을 구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그래서 일단 월 단위​ 또는 계약을 중간에 쉽게 끊을 수 있는 곳을 찾아 보았습니다.​우선 집을 알아 본 곳은 모두 3군데​1. 질로x2. 네이버 카페(미x모) 3. 캘리포니아 한인 커뮤니티(라디x코x아) 위 세 군데를 중점 적으로 호텔에 있는 동안 뒤지기 시작 했고,연락도 수십군데 돌린 거 같습니다. 우선 결론부터 말하자면, 기존 가정집에 Room Share로 들어와 있고,한인 커뮤니티(라x오x리아)를 통해 연락 드렸던 곳..

미국AZ 되기 Step 5-2. Driver License + Real ID

미국AZ 되기 기본 단계의 마지막이라 쓰고 이제 시작이라 읽는Driver License 실기 시험 글입니다~미국AZ 되기 기본 단계들, 은행, SSN, 운전면허(Real ID) 단계가 동시에 진행되다 보니요 단계에서 필요한 저게 없고, 저 단계에서 필요한 요게 없고...미국 입국 후 2달 사이에 제일 많이 한 말이,"신청 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음에 드릴게요", "곧 나올거에요" 였네요 DMV Santa Monica 방문해서 필요서류를 제출 하고실기 시험을 언제 봐야 하나 계속 눈치 싸움만 하고 있었습니다. 실기 시험을 보려면 몇가지 필요한 것들이 있기 때문이었는데,우선 임시 Permit을 받고 거기에 적혀 있는 걸 보자면 1. Valid Instruction Permit = 임시 Permit2...

미국AZ 되기 Step 5-1. Driver License + Real ID

미국AZ 되기 기본 단계가 끝이 보입니다.미국은 주별로 드라이버 라이선스에 대한 정책이 달라서,거주 하시는 곳의 정책을 잘 알아보셔야 합니다.​우선 지금 제가 거주하는 California를 기준으로 말씀을 드리면,한국 면허증을 캘리포니아 주 정부에서는 인정을 해주지 않습니다.*다른 주들은 한국면허증을 인정해서 바로 해당 주의 운전면허증으로 바꿔주기도 합니다.여기서도 한국 면허증을 바로 독일 면허증으로 바꿔주는 독일 Win~ California에서 운전을 하기 위해선 CA 면허증을 취득 하셔야 합니다.​취득 단계는 2단계(필기+실기)로 구분 되는데이 모든 단계를 주관하는 곳이 DMV(Department of Motor Vehicles) 입니다. 가장 필요한 DMV 계정을 만드시고  먼저 필기시험을 예약 하..

미국AZ 되기 Step 4. 은행 계좌 개설

SSN과 동시에 월급을 받기 위해 은행 업무를 동시에 진행 했습니다.체이스, 뱅오아, 웰스파고 등등 미국 은행 또는신X, X리, 등 한국 은행의 미국 지점을 통해 계좌를 틀 수 있다고인터넷 검색을 통해 정보를 먼저 찾은 후SSN이 없으면 은행 계좌 개설도 어려 울 수 있단 말이 있어한인 뱅커 분이 계신 체이스 지점을 사이트에서SSN 예약 하던 같은 날 예약 하고입국 후 이틀만에 지점 방문 하여서 한인 뱅커분의 친절한 응대에우선 SSN 없이 은행 계좌를 개설 할 수 있었습니다.한국어로 복잡한(?) 은행 처리를 할 수 있다는게 어찌나 감사하던지~ 우선 Checking 과 Saving 계좌를 모두 개설을 하였는데,둘 다 계좌 유지비가 있고, 입출금이 자유롭다는 공통점은 있지만,개별적인 특정 Condition에..

미국AZ 되기 Step 3. SSN 발급

미국 입성후 가장 먼저 한 건Social Security Number, 통칭 SSN 발급 이었습니다. SSN 없으면 진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더라구요Credit을 쌓으려면 SSN이 필요하고, Driver License를 따려면 SSN이 필요...비자 하나로 만사 OK던 독일이 더 혜자 같아 보이는지... 물론 언어가 안 통하는게 가장 큰 장벽이었지만....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SSA는 집이나 직장 근처에 빠른 예약을 잡긴 힘들어서 Long Beach로 예약을 했습니다.https://www.ssa.gov/number-card/request-number-first-time*25년 1월 부터는 무조건 온라인 예약 하고 가셔야 업무를 볼 수 있습니다.위 사이트에서 예약을 하고, 온라인으로 필요한 정보를 ..

미국AZ 되기 Step 2. 미국입국기

7월 말 한국에 입국 후 약 5개월 후인 12월 8일드디어 미국행이 결정이 되었습니다그것도 국적기를 타고~ (대한항공~ 만쉐이~ 읭?)원래 밤 7시 40분 비행기 였던 비행기가출발 하루 전에 3시간 딜레이 됐다는 메시지를 받으면서 시작부터 멘붕 어찌 어찌 주문한 면세 픽업을 마치고 났더니라운지에도 들어갈 시간이 안 되기에마감 전인 별다방 음료를 하나 들고 게이트 앞에 있다가 40살 인생 첫 미국으로 가는 비행기를 탔네요 약 11시간의 사육이 끝나고 악명(?) 높은 Immigration 때문에 다시 쫄(?) 하고 있는데 비자 보여주고, 최대한 사람 좋은 인상으로 웃고 있었더니 바로 통과~ 였네요 (나 왜 쫄?) Immigration 은 잘 통과 하고, 짐도 잘 찾고(?) 렌터카 빌리러 가는 길에 느낀미국의..

미국AZ 되기 Step 1. 미국 비자(Visa)

2013년 3월 28일2024년 7월 24일​4,136일, 만 11년 121일 독일 생활을 정리하고한국으로 가는 비행기에서의 느낌은 두려움 반 기대 반 이었습니다.독일 생활의 이야기는 차차 풀기로 하고,첫 포스트는 독일 AZ에서 미국AZ가 되는 준비에 대한 글입니다.​둘째 출산 때문에 한국에 가 있는 아내와 첫째 아들이 기다리는 한국으로 우선 입국 했습니다.여기서도 사실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이 이야기도 나중에 할게요.​미국AZ 되기 첫 단계는 비자 인터뷰였습니다.​8월 9일 엄청 더웠던 그 날 주한미국대사관을 찾아 인터뷰를 받게 되었습니다.​예약한 시간 보다 1시간 정도 일찍 대사관 앞에 도착 하고,광화문역 락커에 가방과 전자기기들을 넣어두고 필요 서류만 들고 인터뷰 줄에 섰습니다. 예약확인서와 여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