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차는 아침에 교회 갔다가
발보아 파크, 코로나도 섬에 가서 노을 보고

저녁은 추천 받은 The Henry 라는 코로나도 섬의 식당에서 Flex 하고
(원래는 샌드위치 맛집이래요.....ㅋㅠㅠㅠㅠㅠ)

일정을 마무리 한 후
마지막 날 아침 호텔 체크 아웃 전에
호텔 앞 바다 산책을 하려고 같이 나왔습니다
호텔 옆에 바로 USS 미드웨이 호가 있어서
거기 까지 걸어 갔다가 사진 찍고 체크 아웃을 하였습니다

샌디에고 앞 바다 와 저 멀리 코로나도 섬
샌디에고에서 동물을 볼 수 있는 곳은 2곳인데,
한 곳은 오늘 목적지인 샌디에고 동물원이고,
다른 한 곳은 샌디에고 Safari 입니다

위성사진만 봐도 딱 차이가~ 보이네요
처음에 알아 볼 때 샌디에고 동물원을 추천 해 주셔서
동물원만 있는 줄 알았는데,
나중에 좀 더 찾고 보니(사실은 티켓 구매 하고 나서)
샌디에고 사파리도... 있더라구요
우얗튼, 발보아 파크 바로 옆에 있는 동물원은
첫인상부터 너무 좋았습니다
왜냐~ 주차장을 별도 비용이 들지 않았거든요~
(이런 혜자스러움이라니~)

샌디에고 동물원의 특징 중 하나는
동물원 전 구역을 도는 투어 버스가 있어서
어떤 동물들이 있는지 설명을 들으면서
조금 조금씩 찍먹(?) 해 볼만 하더라구요
팁 아닌 팁을 드리자면 버스 2층 오른쪽에 앉으시면
다양한 동물들을 왼쪽 보단 더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한바퀴를 돌고 조식을 안 먹어 출출한 배를 채우고
본격적으로 동물들을 구경 하기 시작 했습니다
가장 먼저는 다른데선 보기 어려운 코알라를 보러 갔어요
나무 위에서 웅쿠리고 자고 있는게 너~~무 귀엽더라구요



그리고는 에x랜드 사파리나, 어린이 대공원에 가도 볼 수 있는
동물들 사자, 코끼리, 등등을 보고
한국에서 푸바오를 보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고자
신바오(Xin Bao)랑 윤츄안(Yun Chuan)? 을 보러 갔습니다

판다 Ridge 에는 랫서판다도 같이 있었는데~
부끄러운지 얼굴을 잘 안 보여주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자이언트 판다를 보러 갔는데,
한 녀석은 등 돌리고 잠만 자고
다른 한 녀석은 처음엔 등을 보여주다가
갑자기 소나무? 전나무? 같은데 앉더니
우지직 소리와 함께 떨어지는 재롱(?)을 보여주더라구요


그렇게 판다의 한(?)을 풀고 점심이 조금 지나
동물원에서 나와서 얼바인으로 다시 출발 하였습니다
이렇게 짧고 굵게(?) 샌디에고 맛보기를 마쳤습니다
또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그 땐 둘째와도 같이 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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