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벗어나 해외는?/2025' 샌디에고

샌디에고 마지막날 - San Diego Zoo

sephildad 2025. 3. 2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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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는 아침에 교회 갔다가

발보아 파크, 코로나도 섬에 가서 노을 보고

코로라도 섬 일몰

저녁은 추천 받은 The Henry 라는 코로나도 섬의 식당에서 Flex 하고

(원래는 샌드위치 맛집이래요.....ㅋㅠㅠㅠㅠㅠ)

The Henry

일정을 마무리 한 후

마지막 날 아침 호텔 체크 아웃 전에

호텔 앞 바다 산책을 하려고 같이 나왔습니다

호텔 옆에 바로 USS 미드웨이 호가 있어서

거기 까지 걸어 갔다가 사진 찍고 체크 아웃을 하였습니다

USS 미드웨이호

샌디에고 앞 바다 와 저 멀리 코로나도 섬

샌디에고에서 동물을 볼 수 있는 곳은 2곳인데,

한 곳은 오늘 목적지인 샌디에고 동물원이고,

샌디에고동물원

다른 한 곳은 샌디에고 Safari 입니다

샌디에고 주 사파리 공원

위성사진만 봐도 딱 차이가~ 보이네요​

 

처음에 알아 볼 때 샌디에고 동물원을 추천 해 주셔서

동물원만 있는 줄 알았는데,

나중에 좀 더 찾고 보니(사실은 티켓 구매 하고 나서)

샌디에고 사파리도... 있더라구요

우얗튼, 발보아 파크 바로 옆에 있는 동물원은

첫인상부터 너무 좋았습니다

왜냐~ 주차장을 별도 비용이 들지 않았거든요~

(이런 혜자스러움이라니~)

San Diego Zoo 입구

샌디에고 동물원의 특징 중 하나는

동물원 전 구역을 도는 투어 버스가 있어서

어떤 동물들이 있는지 설명을 들으면서

조금 조금씩 찍먹(?) 해 볼만 하더라구요

팁 아닌 팁을 드리자면 버스 2층 오른쪽에 앉으시면

다양한 동물들을 왼쪽 보단 더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동물원 버스 투어

그렇게 한바퀴를 돌고 조식을 안 먹어 출출한 배를 채우고

본격적으로 동물들을 구경 하기 시작 했습니다

가장 먼저는 다른데선 보기 어려운 코알라를 보러 갔어요

나무 위에서 웅쿠리고 자고 있는게 너~~무 귀엽더라구요

웅크리고 자는 녀석

 

뭐가 그리 궁금한지 빼꼼?

 

그대 가슴에 얼굴을 묻고~

그리고는 에x랜드 사파리나, 어린이 대공원에 가도 볼 수 있는

동물들 사자, 코끼리, 등등을 보고

한국에서 푸바오를 보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고자

신바오(Xin Bao)랑 윤츄안(Yun Chuan)? 을 보러 갔습니다

San Diego Panda Ridge

판다 Ridge 에는 랫서판다도 같이 있었는데~

부끄러운지 얼굴을 잘 안 보여주더라구요

래서 판다​

그리고 나서 자이언트 판다를 보러 갔는데,

한 녀석은 등 돌리고 잠만 자고

다른 한 녀석은 처음엔 등을 보여주다가

갑자기 소나무? 전나무? 같은데 앉더니

우지직 소리와 함께 떨어지는 재롱(?)을 보여주더라구요

얘랑~

 

얘랑 다른 애예요~

 

 

 

자이언트판다

그렇게 판다의 한(?)을 풀고 점심이 조금 지나

동물원에서 나와서 얼바인으로 다시 출발 하였습니다

이렇게 짧고 굵게(?) 샌디에고 맛보기를 마쳤습니다

또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그 땐 둘째와도 같이 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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