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얘기 했듯이,
40년 인생 3번째, 미국 생활 첫번째 차량을
지인 찬스로 코나 24년형을 구입을 했습니다
독일 첫 차도 현대 i40였는데 현대와는 인연이 깊네요~ㅎ
(현대 사랑합니다~)

각설하고, 차 스펙 부터 보자면,
트림은 최상위 트림인 Limited 이구요
(선택권은 있었는데, 없었습니다?)

색상은 Ecotronic Gray Pearl이고,
1.6L AWD 입니다

Kona 2024 Limited
제가 인수 할 때 10,500 마일 정도 탄 녀석이었고,
최상위 트림이어서 옵션은 거의 다 들어 있었습니다
외부도 깨끗하고 내부도 깨끗해서
별로 고민 없이 바로 인수 하겠다고 정했네요,
1월 말에 구매의사 밝히고
차량 대금을 어떻게 마련할 지 때문에
2월 중순으로 인수 시기를 조정했습니다
차량 인수 할 때 내야 하는 서류(?)들이 필요 했는데
운전자 보험도 필요했고,
차량 대금을 지불할 Cashier’s Check도 필요했고,
Driver License 카피도 필요 해서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들을 준비 한 다음
대망의 인수하는 날
간단히 대화 형식으로 인수 절차를 재구성해보았습니다
등장인물은 총 3명
A : 셉이립이아빠
B : 차량 판매 담당 직원
C : 차량 구매 도움 주셨던 한국 직원분
A : B야, 오늘 차량 받는 날인데 어디로 가서 어떻게 하면되?
B : 응? 오늘 안되고 다음주에 되는데?
A : 읭? C님과 오늘 인수 하기로 얘기 했는데?
C : B야, 미안 인수일 전달을 빼먹었네, 오늘 해줄 수 있을까?
B : 응, 그럼 오후 2시에 로비에서 보자
A :

오후 2시, 로비에서 서성이고 있으니
B : 굿 애프터눈~
A : 굿 애프터눈~, 너가 요구한 서류 여기 있어
B : 응 확인 했어, 필요 서류에 사인 해줄래?
A : 응 (2개 서류에 사인을 하고)
B : 차량 등록에 3, 4주는 걸릴거야, 등록증은 너 집주소로 발송 될거고. 그럼 주차장 에서 차 보여줄게
A : 응
B : 키는 여기 있고, 주차장에서 나가려면 이쪽으로 나가서 왼쪽으로 돌아서 출구로 나가면 되
A : 응 고마워
차량 인수는 너무 쉽게 끝났습니다
차량 등록까지 다 해주기로 되어 있어서 신경 쓸 것도 없이 너무 좋았네요
차는 사진보다 더 상태가 좋았습니다
외관은 깨끗했고, 내부도 만 마일(약 16,000키로) 뛴 것 치고 깨끗했고요

미국에서 내 발이 되어줄 코나~ 잘 지내보자
차 구매기는 길어져서 1부 구매기, 2부 사기로 나눠야 겠네요
사용기는 구매 후 1달 정도, LA, 샌디에고, 얼바인 근교 돌아다니면서
운전한 느낌과 아우디 Q2(2017년형)과 비교기를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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