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쿡에서 코나 2024 Limited 사용기 두번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최상위 트림에 있는 옵션들 중
있어서 느무~~ 좋은 것들하고
운전하면서 느낀 단점들 위주로 적어 볼까 합니다
우선 옵션 얘기를 하자면
차가 작아서 별로 필요 없을 듯 했지만
막상 있으니 너무 좋은
Surround View Monitor(SVM)

서라운드 뷰 모니터
독일에서 Q2 탈 때는
후방카메라 조차도 없었는데
사방 팔방에 카메라라니
것도 거리 센서 까지 있어서
연석에 타이어나 휠 까 먹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두번째 없다 있으니까 좋은 옵션은
Blind-Spot View Monitor (BVM)
이 옵션은 전 회사에서 G80 출장 중에 잠깐 썼을때는
이건 별로 필요 없겠네 싶었는데

후측방 모니터
미국에서 운전하면서는
차선 변경할 때 좌우를 어깨 넘어로 봐야 하는데
이것 만큼 유용한 옵션이 없더라구요
물론 사이드미러에 경고 표시도 있고 하지만
실제로 눈으로 보는 것만큼 확실한게 또 있을까요
다만 이거의 단점은
거리감이 좀 차이가 난다는거네요

세번째로 좋은 옵션은 통풍 시트
한 여름에 가죽시트, 3시간 이상 운전
진짜 운전 하는 내내 엉덩이를 들썩 들썩했는데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통풍시트 일명, 엉시
마지막으로 가변형 센터박스
컵이나 음료수 병을 가지고 있을 때는 펼쳐서 쓰다가
좀 큰 걸 넣어야 하거나 넓게 쓰고 싶을 때는 접어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 할 수 있는게 좋네요
그리고 네비게이션 베이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이나,
고속도로 드라이빙 어시스트야 원래도 편리 했으니까 건너띄고
단점 몇가지를 뽑아 보자면
룸미러 시야가 좁은거, 무선 충전 인식률,
브레이크 밀림, 직관적이지 않은 Steering-wheel 컨트롤
못생긴 키 정도 겠네요
우선 좁은 룸미러 시야
이건 사실 Q2랑 비교해서 좁다고 말하는 건데,
룸미러로 보이는 뒷유리창이 생각보다 좁습니다
그래서 후진을 하거나, 주행중 뒤를 볼 때
보이는 정보량이 적어서 후방카메라를 보게 되네요

주행 중 룸미러 시야각
두번째로 무선 충전 인식률
이건 처음엔 잘 되었던거 같은데
어느 순간 부터 충전이 붙었다 떨어졌다

그래서 무선 카플레이를 써야 해서 필요한데
핸드폰 거치대를 따로 사야 고민중입니다
브레이크 밀리는 건 중고차여서 그럴 수도 있고
아직 마일에 익숙하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지만
생각보다 브레이크를 조금 더 밟아야 제대로 제동이 됩니다
그리고 제일 당황스런 음악 트랙 변경 버튼
꺽쇠가 위로 가 있는게 이전 트랙, 아래로 가 있는게 다음트랙입니다?
왜?

위 아래? 아래? 위?
마지막으로 키는….
하아… 이게 최선이었나요????
차라리 8년 전 i40 키가 더 이뻤….

이로써 북미판 코나 2024 리미티드 구매기 및 한달 사용기가 끝났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으로 적은 거기 때문에
반박시 여러분들의 말이 100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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